겨울의 홋카이도 낯설게하기

눈과 초밥 그리고 달달한 간식 거리로 가득했던 아기자기한 마을 오타루
시나브로라는 표현이 딱 맞을 만큼 어느샌가 눈이 내리고 있어서 적당히 폭신한 눈이 늘 쌓여있다.

눈발이 흩날리던 오타루 운하

오타루 초밥의 거리에 대한 기대치가 넘 높았던 건지;;
그래도 초밥은 조흔 음식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가득

1일차 오타루에선 고라쿠엔 료칸에 묵었다.
다다미방에 한상 차려진 가이세키요리 보단 아침에 설원이 보이는 풍경속에서 데워먹었던 담백한 두부와 벤또가 훨씬 맛있었다.
천장이 되게 높고 소란스럽지 않으면서 살짝 그릇부딪히는 소리만 간간히 들리는 그 오묘한 공간의 울림이 왠지 모르게 참 좋았다.


2일차 삿포로, 오타루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대도시라 역 근처로 대형상가가 가득하다.
삿포로는 윙버스가 책임진다. 징기스칸 다루마 갈땐 페브리즈 필수
숙박은 역에서 5분거리인 게이오 플라자, 조식최고


3일차 하코다테 아침시장

쇼핑몰로 변신한 빨간벽돌 창고군

세계 3대라는 하코다테 야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홋카이도가 주는 느낌은 대체로 너무 맘에 들어서
라벤다가 피는 6월 아니면 눈축제 대신 맥주축제가 있다는 8월에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삿포로를 베이스캠프로 오타루 마실을 댕겨야지 


덧글

  • 2012/01/07 06:2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iticacan 2012/01/07 10:24 #

    두부사진빼고는 contax t3라는 똑딱이 필카랍니다. ^^
  • 알흠다운그대 2012/01/09 23:15 # 답글

    역시 그랬군요~!! 사진도 이쁘게잘찍으시고 홋카이도 간것도 부러워용
  • 2013/08/27 09:5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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