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빈 다이제스트 낯설게하기

화창한 5월의 어느날 훌쩍 떠나온 내생애 최고로 스릴있었던 나홀로 무대뽀 여행!
      너무 급하게 지른 바람에 첫숙소 예약확인도 못한채 도착, 비가 후두둑 내려 근처 민박집으로 뛰어 들어갔다.
           
          내가 아는 오스트리아는 영화 비포선라이즈 그리고 공항에서 지른 론니 플래닛 요게 전부였으나
                  
  다행히 빈 시내는 걸어 다니기 딱 좋을 만큼 작아서 대충 짐풀러놓고 지도한장들고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오후햇살 받은 빈은 어딜봐도 영화속 그자리



           마냥 좋을 것 같던 5월 초의 날씨는 4월의 미친-_-; 날씨를 닮아서 오락가락 하는 경향이 있다.
          보수공사하는 와중에도 얼핏봐서는 몰라볼 훼이크 천막을 두른 세심한 배려

   시장구경 하는걸 좋아한다. 시장은 도시의 쌩얼이라는데, 그렇다면 나쉬막은 쌩얼 미인

            
           여행친구와 시장가운데 길게 늘어선 노천 카페에서 하우스 와인 한잔

            벨베데레 상궁에서 클림트의 키스를 보고

            
             
          저녁엔 오페라 극장에서 신작 오페라를

          매일매일 공연하는 곳인데도 만석이라니 스탠딩 3유로로 저렴하게 감상

             오페라극장 바로 뒤에 있는 카페 자허에서 여운을 달래고

      늦은 밤엔 놀이공원 프라터까지 다녀왔다.
연인이랑 온것도 아닌데 셀린느와 제시가 함께탔던 로맨틱 대관람차는 과감히 스킵하고 하드코어적인 것만 골라탔다. =_=


덧글

  • enat 2011/12/18 23:26 # 답글

    세상에 오페라 극장이 진짜 화려하네요! 마지막 대관람차까지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titicacan 2011/12/19 00:53 #

    기억이 미천해서 사진으로 때워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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